마지막 물량 이었다는거에 한번 짜릿, 잠깐 사이즈 본다고 입어 보고 이 옷 미쳤네 하면서 또 한번 짜릿.
그리고 오늘 아침 출근하면서 코디 딱 해서 입고 나서 마지막 짜릿.
삼진 짜릿으로 이 옷은 내 마음의 별로.
진짜 미쳤습니다. 색감 착용감 사이즈. 2사이즈가 약 103정도(세미오버한 L사이즈) 되는 것 같습니다.(179cm, 75kg)
두껍지 않아 한여름 비오는 날 약간 쌀쌀할 때 아침에 걸치기에도 좋구요. 말이 자켓이지 단품으로 입어도 괜찮아 보입니다.
단추도 소뿔단추 쓴 디테일이 이 가격에서 매우 놀랍습니다.
타 브랜드들 더 비싸고 원단도 좋은게 많지만, 프렌치워크자켓 입문으로는 퍼렌 추천합니다. (가격 적당, 품질 좋음)
프렌치 워크 자켓은 말씀해주신 것 처럼 가볍게 툭 걸쳐 입기 좋은 상품으로 범용성이 좋답니다.
세탁 역시 드라이보다는 세탁기를 통해 러프하게 관리해주시면, 자연스럽게 물도 빠지고 주름이 지면서 더욱더 드라마틱한 경년변화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.
예쁘게 착용해주시고,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문의부탁드립니다. 감사합니다 :)